스포츠 마사지는 최근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마사지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스포츠 마사지는 운동 후 선수들이 신체의 피로를 풀고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됨으로써, 비교적 강도가 높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마사지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주의해야 할 상황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하는, 피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사 후 1시간 내에는 받지 말 것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식사를 하기 전 혹은 식사를 한 후 1시간 이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소화를 하기 위해 내장이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우리의 몸은 혈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 때 스포츠 마사지를 받게 될 경우 피가 근육으로 몰릴 수 있어
소화 활동에는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사지를 하게 될 경우 이완작용이 촉진되게 되는데,
이러한 이완작용은 소화 기간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복통 및 소화불량 증상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2.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스포츠 마사지를 받지 말 것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스포츠 마사지를 되도록 피해주셔야 합니다.
마사지는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돕고,
특히나 근육으로 흐르는 피가 더욱 많아지도록 흐름을 촉진시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가 근육으로 더욱 몰리고 혈액순환이 증가를 한다는 것은
몸에 열을 발생시킨다는 것과 똑같은 얘기인데요.
이로 인해 원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스포츠 마사지를 받게 될 경우
몸의 발열량을 더욱 높이게 되어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3. 신체에 부상 및 상처가 있을 땐 마사지의 역효과를 주의하자
만약 우리의 몸에서 출혈 및 심각한 염증이 있을 경우 스포츠 마사지를 주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격한 부상 및 신체의 무리가 있었을 경우 우리 몸에는 내부 출혈이 발생하거나
근육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비교적 강도가 높은 스포츠 마사지를 받게 될 경우
오히려 내부 출혈을 더욱 촉신시키고 신체에 무리가 가해지면서
부상의 정도가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몸에 부상을 입었던 부위에 멍이 들거나 내부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마사지를 최대한 피하거나,
전문성이 높은 마사지를 통해 회복을 진행시킬 수 있는 특수한 마사지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 하는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는 기본적으로 몸의 순환을 촉진시켜주고
혈액순환의 증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약하거나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스포츠 마사지는 기본적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위에서 자극이 가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와 마사지의 방식은 심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위험요소로 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대표적인 심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스포츠 마사지에서 발생하는 압력이 심장에 부담을 가해줄 수 있고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실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5. 척추 및 목, 허리 질환 환자도 주의해야 해요
스포츠 마사지는 비교적 강도가 높은 마사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주무르고 작은 압력을 가하는 정도의 마사지는 크게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자극을 가하는 스포츠 마사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나 허리, 척추의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스포츠 마사지는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척추신경에 잘못된 부상이 가해질 경우 신체 마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주의를 요하는데요.
만약 스포츠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사지사에게 본인의
신체 증상을 얘기하고 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그 병력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와 척추, 목에 질환이 있는 경우 마사지사에게 증상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마사지를 할 때
위험부담이 있거나 마사지를 하기에 무리가 있어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스포츠 마사지를 피하실 것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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